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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인 링어입니다.
코로나 시대도 벌써 만으로 2년이 넘어 해외로 여행을 못 가본 지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로 여행을 갈 때에 비행기편이나 숙박 등을 고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만큼 좋은 선택을 하기도 꽤나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목적지여도 항공사마다 가격이 다르고 같은 퀄리티의 숙박업소라도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개인이 이런 모든 정보를 알기는 힘들어 바가지를 쓰기도 했었는데, 공개된 모든 항공편과 숙박업소의 가격을 비교해주어 최저가를 찾아주는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라는 서비스업체의 등장으로 여행자들이 굉장히 편리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코인에서는 어떨까요? 코인은 주식과 달리 동일한 코인이어도 여러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같은 코인이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탈중앙화거래소(DEX)에 상장된 코인의 경우 그 편차가 특히나 큰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이번에 설명드릴 스왑스캐너(Swapscanner)입니다.
스왑스캐너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내 모든 DEX를 연동하고 고도화된 자체 엔진 Navigator을 통해 최저가로 토큰을 구매캐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DEX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스카이스캐너가 여행자들에게 최저가의 항공편과 숙박업소를 안내하듯이, 스왑스캐너는 투자자들에게 최저가의 토큰 구매 경로를 안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왑스캐너를 이용하여 최저가로 토큰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왑스캐너 : 클레이튼 기반 차세대 DEX Aggregator
클레이튼 기반 최저가 토큰 구매를 보장하는 차세대 DEX aggregator입니다. 클레이스왑, UFO스왑, 디피닉스 등 모든 클레이튼 DEX를 연동하고 자체 엔진 Navigator를 통해 최저가 토큰 구매를 보장합니다
swapscanner.io
우선 스왑스캐너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접속 후 지갑연결을 해줍니다.
보통의 클레이튼 기반 DEX들이 클립(Klip)지갑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클립 지갑이 지원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상단의 Swap버튼을 눌러 토큰 구매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스왑과 몇가지 다른 형태가 보이는데,
첫번째로는 경로 알고리즘입니다. 이것은 어떤 관점에 따라서 최저가를 찾느냐에 관한 것으로 '수령량 극대화'와 '가스비 최적화'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령량 극대화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두번째로는 가격비교입니다. 타 DEX대비 얼마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보상입니다. 스왑거래시 가스비(수수료)가 발생하지만, 한편으로는 SCNR이라는 거버넌스토큰이 보상으로 주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스왑 상세 경로라고 하여 최저가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보여주는데,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이용자에게 토큰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스왑버튼을 누르고 거래를 승인하니 이렇게 최저가로 크로노스다오(KRNO)토큰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DEX들 간 스왑가격을 모두 비교하고 최저가 거래를 위한 경로를 파악하여 이렇게 토큰을 구매할수 있게 만든다는게 꽤 참신한 아이디어인 것 같고 그럼에도 복잡하지 않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을 구매할 시에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스왑스캐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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